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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 그리워 달려가던 날에는 2017.12.26

눈물의, 시간의 강가에서

기운 그물 거푸 던지던 늙은 어부,

찢긴 그물 속 붉은 협곡 건너온

독수리 눈빛도 있더라

 

[이 게시물은 라이온힐님에 의해 2018-01-24 21:32:58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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