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이와 둘만 떠나는 첫 여행으로 제주도를 택하고 5일간 지낸 라인온힐 펜션 사장님께서 정말 너무 친절하셔서 제 딸은 친손녀처럼 챙겨주셨어요 여행사진 본 사람들마다 할아버지집에 놀러간거같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다른 사람들한테 잘 안기지 않은데 사장님이 오라고 하면 저한테 안겨있다가도 가서 안기고 ㅋ 비오는날 대정읍5일장에 저희 모녀 데려가주셔서 핫도그도 사주시고 산방산에도 가서 구경시켜주고 아이가 배보고 싶다고 하니 용머리해안에 가서 배도 보여주시고 그렇게 나가서 구경하는동안 비가 그치더니 집에 돌아가려 차타니 다시 비가 내리는 행운까지 ㅎㅎ 잔디밭에 공도 있어 아이랑 공차고 놀고 신나게 뛰놀수 있어 가족단위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마지막날 신랑이 와서 바베큐를 했는데 밤늦은 시간인데도 흔쾌히 준비해주시고 계속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위치상도 너무 좋아 아이랑 둘이 다닐때 차 오래타면 힘들까 걱정했는데 가는곳들이 다 1-20분 거리여서 금방금방 도착해 좋았어요 주위 사람들에게도 제주도 여행가면 꼭 라이온힐펜션 가라고 추천추천추천 하고있습니다 아이와 둘만의 첫여행 덕분에 너무 즐겁고 행복한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제주도 가면 꼭 다시 들릴께요 사장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