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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것들 2017.12.29

봄철의 아지랑이같이

눈에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저만치에서

물결처럼 출렁거리기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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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비짓제주 라이온힐 2022-04-16 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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